9월 15일 상생페이백, 어떻게 참여하고 혜택받을까?
요즘 경기가 어렵다 보니 정부에서 나오는 경제 지원 정책들이 부쩍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 그 중에서도 9월 15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상생페이백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, 과연 어떤 혜택이 있고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지 알아볼께요
읽어보시고 신청기관으로 클릭 한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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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15일 상생페이백 완전정복 가이드 - 지원금플래너
정부가 발표한 '상생페이백' 사업이 드디어 시작됩니다.
1.upup7983.com
신청 자격 요건, 신청기관 등등 위 링크에서
한번에 찾아보세요.

상생페이백이 뭐길래?
상생페이백은 평소보다 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그 증가분의 20%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제도입니다. 말 그대로 쓸수록 돌려받는 거죠. 월 최대 10만원, 3개월간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서 꽤 쏠쏠한 혜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.
이 제도의 핵심은 '소비 증가'에 있습니다.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얼마나 더 썼느냐가 중요한 거예요. 예를 들어 작년 9월에 50만원을 썼는데 올해 9월에 70만원을 썼다면, 증가분 20만원의 20%인 4만원을 받을 수 있는 식이죠.
누가 받을 수 있나?
신청 대상은 2024년에 본인 명의의 국내 신용·체크카드로 소비한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이라고 하니, 대부분의 성인이 해당될 것 같습니다. 특별한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서 좋네요.
언제, 어떻게 신청하지?
신청은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. 별도의 소비실적 제출 없이 한 번의 신청으로 3개월(9~11월) 소비증가분에 대한 페이백이 지급된다고 하니 간편하죠.
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전통시장 상인회,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. 디지털 취약계층을 배려한 부분이 인상적이네요.

언제 받을 수 있을까?
9월 사용분에 대한 페이백은 10월 15일에 지급되고, 10월과 11월 사용분은 각각 다음 달 15일에 지급된다고 합니다. 11월에 늦게 신청하더라도 9월 또는 10월 소비증가분에 대한 페이백을 12월 15일에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늦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.
받은 상품권은 지급일로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어서 급하게 쓸 필요도 없고요.
어디서 쓸 수 있나?
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13만 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.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쓸 수 있을 것 같네요.
실제 혜택은?
개인적으로 평소에 월 100만원 정도 카드를 쓰는데, 만약 이번에 120만원 정도 쓴다면 증가분 20만원의 20%인 4만원을 받을 수 있겠네요. 3개월 동안 계속 이런 식으로 쓴다면 최대 12만원까지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.
물론 무작정 많이 쓰라는 건 아니고, 필요한 소비를 좀 더 현명하게 타이밍을 맞춰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연말 선물이나 겨울 의류 같은 것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겠죠.

주의할 점
한 가지 주의할 점은 시스템 점검시간(23:30 ~ 익일 00:30)은 신청이 불가하다는 거예요. 그리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니까 현금은 아니라는 점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.
정부에서 이런 정책을 내놓은 이유는 아무래도 경기 부양과 소상공인 지원이 목적인 것 같아요. 소비자는 페이백을 받고, 가맹점은 매출이 늘어나고, 정말 '상생'이 되는 셈이죠.
9월 15일이 곧 다가오니까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어차피 쓸 돈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받는 게 낫죠.